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칼리 나기사 (문단 편집) == 기타 == 캐릭터 설정 공개 당시 제작진에서는 '(2기부터는 이야기가 한층 더 어두워지니) 밝은 분위기의 캐릭터를 넣자' 는 취지로 이 캐릭터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등장 초반에는 그런 캐릭터로 가끔 몸개그도 하는 등 분위기를 환기시켜주는 캐릭터였으나 얼마 가지도 않아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 가 작렬해 버렸다. 현재까지도 역대 유희왕 애니 시리즈를 통틀어서 유일하게 '''라이벌 캐릭터의 히로인''' 역할을 가진 캐릭터이기도 하다. 일반적으로 유희왕 애니 작중에서 러브라인 기믹은 주인공이 다 가져가고 대신에 라이벌들은 자신이 소중히 아끼는 동생이 있어서 [[브라콤]], [[시스콤]] 기믹을 보여주는 게 정석인데, 5D's의 라이벌 캐릭터 [[잭 아틀라스]]는 동생은커녕 제로 리버스 사태 때문에 가족도 전부 잃고 고아가 되었다는 설정이라 작중 내내 가족에 대한 얘기를 전혀 하지 않는다. 그렇게 본다면 지켜야할 가족이 하나도 없는 잭에게 대신 그 자리를 채워줄 칼리라는 히로인을 붙여넣어준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 칼리의 평상시 복장이 유희왕 브라콤의 상징(...)과도 같은 [[카이바 모쿠바]]와 유사하다는 점도 나름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사실 작중에서 잭은 칼리에게 사랑 얘기를 하기는 하지만 이때의 사랑은 좋아하는 이성에 대한 성애에 기반한 감정이라기보다는 자신이 소중히 아끼는 사람에 대한 동료애나 가족애에 더 가까운 감정이라는 느낌도 있다.[* 그럴 수도 있는 게, 작중 초반부의 잭은 이성에 대한 사랑은커녕 아예 모든 동료와의 관계를 버리고 오로지 정상에 도달하기 위해 승리만을 집착하는 그야말로 독고다이의 모습을 보인다. 그러다가 칼리와의 만남을 통해 비로소 자신에게도 지켜내야할 소중한 대상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동료애에도 눈을 뜨게 된다.][* 잭은 작중에서 다크 시그너가 된 [[키류 쿄스케]]에 대해 자신의 옛 동료임에도 불구하고 적으로 만나게 되었다면 반드시 쓰려뜨려야 한다고 말하는 냉철한 모습을 보이지만, 똑같이 적으로 만나게 되버린 칼리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마음 속으로 동요하는 모습을 보이며 자신의 목숨을 바치는 한이 있어도 그녀를 살려내려고 안간힘을 쓰는 모습을 보인다. 잭이 작중에서 칼리를 어떤 존재로 생각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 --사실 키류는 저 꼴이 된 게 다 자업자득이므로 할 말이 없기도 하다--] --누가 커플 아니랄까봐-- [[잭 아틀라스]]와 더불어 작중에서 가장 많은 이미지 체인지를 하고 그 이미지들 사이의 갭이 가장 큰 캐릭터이기도 하다. 평상시에는 어리버리하고 깨방정 떠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전형적인 [[개그 캐릭터]] 그 자체를 보여주지만, [[다크 시그너]]로 각성한 다음에는 뇌쇄적인 복장과 더불어 잔인하고 냉혹한 성격을 가진 캐릭터로 완전히 변해버린다. 추가로 다크 시그너 상태에서 지박신의 세뇌가 풀려 제정신으로 돌아왔을 때에는 청순가련하고 애처로운 비운의 히로인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서 꽤 많은 사람들이 평상시의 개그 캐릭터 칼리를 싫어하고 다크 시그너 시절의 카리스마있고 청순가련한 이미지를 선호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다크 시그너였을 때의 너는 좀 더 빛나고 있었다고-- 상술한 이유와 더불어 다크 시그너 편 이후의 캐릭터 공기화에 대해 불만을 가진 팬들은 "칼리가 기억상실에 걸리지 않고 다크 시그너로서의 기억을 전부 가지고 있었다면 작중 비중이 더 늘었을 것이다" 라며 아쉬워하기도 한다.[* 하지만 작중 묘사에 의하면 칼리는 다크 시그너로서 자신이 저지른 행적에 대해 정신적으로 매우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인다. 만약 칼리가 다크 시그너 시절의 기억을 모두 떠올린다면 매우 어둡고 무거운 캐릭터로 변할 것이고, 이는 다크 시그너 편 이후의 밝고 경쾌해진 작중 분위기와 서로 어울리지 않게 된다.] 여기에 더 나아가 팬들 중 일부는 아예 "칼리를 다시 부활시키지 말고 '''영구적으로 사망 처리했어야 한다'''" 라고 주장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유희왕 시리즈는 전통적으로 일부 인원을 제외하고는 사망, 혹은 사망에 가까운 상태까지 간 인물들이 마지막에 전원 부활한다는 해피엔딩의 법칙을 가지고 있다. 당연히 칼리 같은 캐릭터가 사망한 채로 끝날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결국 원래의 본성은 전형적인 개그 캐릭터인데 팬들의 기억 속에는 다크 시그너 시절에 보여준 비운의 히로인 이미지가 훨씬 더 강하게 남아있어 그 두 이미지 사이의 크나큰 괴리감이 만들어낸 문제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본인은 시종일관 무겁고 진지한데 보는 시청자들은 웃음벨만 나오는 유희왕의 수많은 [[네타 캐릭터]]들과는 완전히 정반대의 케이스라고 볼 수 있다.] 오죽했으면 어떤 양덕은 "칼리가 후반부에 병풍 신세로 전락해버린 모습을 지켜보는 게 그녀가 죽어가는 모습을 2번이나 지켜보는 것보다 더 고통스럽다(...)." 라고 글을 남겼을 정도. 그러나 한가지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점은, 작중 [[잭 아틀라스]]가 사랑한다고 말하고 필사적으로 구해내려고 하는 대상은 다크 시그너 버전의 칼리가 아니라 개그 캐릭터인 평상시의 칼리라는 사실이다. 개그 캐릭터인 평소의 칼리는 어리버리하고 깨방정을 떠는 인물이기는 하지만 타인을 위하는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씨를 지녔으며 그 마음 덕분에 잭은 인생의 슬럼프에서 벗어나고 비로소 동료애에 눈을 뜰 수 있게 되었다. 반면에 다크 시그너 버전의 칼리는 겉으로는 아름답고 매력적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욕망으로 인해 타락하고 왜곡되어 버린 지옥같은 세상을 상징한다. 따라서 잭이 칼리를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리고자 분투하는 것은 평상시의 칼리가 자신에게 보여주었던 순수와 사랑의 마음을 다시 되찾고자 하는 과정인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다크 시그너 편 작중 잭은 평상시 칼리의 모습을 상징하는 [[뱅뱅이 안경]]을 가지고 있다가 결정적인 순간마다 매번 꺼내는데, 일반적인 작품에서 뱅뱅이 안경은 단순히 개그 캐릭터 기믹을 상징할 뿐인 아이템이지만, 여기서는 평상시의 칼리가 지닌 순수와 사랑의 마음을 상징하는 아이템으로 기능한다. 작중 최종 보스 [[렉스 고드윈]]과의 결전에서 잭이 마음을 다잡기 위해 떠올린 것도 다름아닌 뱅뱅이 안경을 착용한 칼리의 모습이었다.] 그런데 문제는 다크 시그너 편이 종결되고 다시 부활하여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아온 칼리에게 잭이 언제 내가 그랬냐는 듯이 무심한(...) 태도를 보이는 등 자기가 직접 했던 말도 기억을 못 하는 것처럼 캐릭터 붕괴에 가까운 모습[* 다른 일례로 작중 잭은 칼리와의 대화를 통해 더 이상 킹의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가겠다고 다짐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최후반부에선 다시 세계 정상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듀얼 킹의 자리에 연연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그 와중에 칼리도 버리고 떠나버렸다--][* 사실 다크 시그너 편 이후 잭이 갑자기 개그 캐릭터로 변해버린 것부터가 캐릭터 붕괴 논란의 시작이기는 했다. 아예 커플 둘이 쌍으로 개그 캐릭터로 변해버리니 더 이상 둘 사이에 진지하고 감정적인 스토리가 나올 수가 없게 되버린 것.]을 보이면서 앞서 설명했던 주제의식 자체가 퇴색되어 버린 결과를 낳은 것이다. 결국 다크 시그너 편 이후의 일관성 없고 미흡한 캐릭터 묘사가 낳은 문제점이라고 볼 수 있다.[* 비슷한 사례로 주인공 [[후도 유세이]]는 작중 초반부만 해도 [[래리 도우슨]]을 비롯한 [[유세이의 친구들|새틀라이트의 친구들]]을 주기적으로 떠올리며 유대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마음을 다잡는 모습을 보이지만, 다크 시그너 편 이후에는 친구들의 비중이 공기가 되고 유세이는 그런 친구들이 존재했는지도 모르는 것마냥(...) 언급도 제대로 하지 않는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작중 초반부의 주제의식을 퇴색시켜 버린 게 아니냐며 비판하는 의견이 존재한다.] 그 여파로 부활 이후의 칼리에 대한 작중 취급이 박해졌고 활약도 없어지면서 자연스레 다크 시그너 시절이 캐릭터의 가장 빛나던 시절(...)이 되었고, 현재까지도 다크 시그너 시절의 강렬한 이미지가 순수를 상징하는 평상시 칼리의 이미지를 잡아먹는 모양새가 되어버린 것이다.[* 어떻게 보면 메인 히로인인 [[이자요이 아키]]와 비슷한 신세라고 볼 수 있다. 아키 역시 작중 초반에 보여준 빌런에 가까웠던 사이코 듀얼리스트 시절이 캐릭터의 가장 빛나던 시절 취급을 받으며, 트라우마를 모두 극복하고 희망찬 새 인생을 살기 시작한 다크 시그너 편 이후부터는 급속도로 캐릭터의 공기화가 진행되기 시작한다.(...)] 어떻게 보면 다크 시그너 편 이후 불거진 주인공 [[후도 유세이]] 밀어주기의 피해자라고 볼 수도 있는데, 블랙 페더 덱의 인기를 등에 업고 비중이 급상승한 [[크로우 호건]]을 제외하면 대다수의 주조연 캐릭터들이 다크 시그너 편 전후로 비중이 이전보다 상당히 줄어들게 되었다. 이는 나름 라이벌 캐릭터인 [[잭 아틀라스]] 역시 예외는 아니어서 [[스카레드 노바 드래곤]]을 각성시키는 에피소드를 제외하면 잭이 단독으로 활약하는 메인 스토리상 유의미한 에피소드가 하나도 없다. 결국 잭과 칼리 사이의 관계를 재조명하고 싶었다면 [[크래시 타운]] 편마냥 특별 에피소드를 따로 만드는 수밖에 없었을 텐데, 문제는 크래시 타운 편 역시 [[인페르니티]]라는 인기 카드군의 강력한 힘을 등에 업고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그마저도 크래시 타운 편은 사실상 땜빵용으로 급조한 에피소드이기 때문에 스토리에 대한 평가는 매우 좋지 않다. 잭과 칼리의 특별 에피소드를 만든다 할지라도 스토리에 대한 기대를 하기가 어려운 이유.] 그냥 평범한 일반인 캐릭터일 뿐인(...) 칼리를 메인으로 에피소드를 만드는 건 회사 입장에서 돈이 안 된다는 계산이 들어갈 수 있다. --[[점쟁이 마녀]]가 블랙 페더급의 티어덱이기만 했었어도-- 변형하기 쉬운 이름 때문인지 팬들에게 다크 시그너 때의 모습은 다리(ダーリー), 잠깐 등장한 어린 시절 모습은 로리(ローリー) 등으로 불린다. [[파일:/pds/200810/17/21/b0005121_48f89be7af688.jpg|width=400]] 오프닝과 29화에서 신캐릭터 [[미스티 로라|미스티]]와의 미묘한 장면([[백합]]?)으로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주기도 하였다. 이것이 문제의 장면. 58화의 환상에서 보여준 잭과 칼리가 꽃가마 타는 장면은 방송 후 계속해서 회자되고 있다. 그리고 ~~심각한 민망함과 개그스러움에~~ 여러 가지로 패러디가 되어 팬아트로 나오고 있는 중이다(...). 위에 나온 빌딩 추락사가 나온 화의 방영 일자가 2008년 12월 10일이었는데, 어째 이후 유희왕에서는 연말에 추락을 비롯해 툭하면 추락하는 장면이 한번쯤 나오는 바람에 연말 추락이라는 말이 유희왕 시청자 사이에서 흥했었다. 2009년은 그 유명한 [[크래시 타운]]에서 [[로튼]]이 듀얼 도중 [[리얼 파이트|다이너마이트를 던져]] 폭발로 유세이 일행이 추락하고 2010년에는 [[아크 크레이들]]의 출현으로 인해 팀 파이브디즈 전체가 추락하는 상황(...). 북미판에서는 상당히 대우가 안 좋아진 캐릭터. '''진짜 기자도 아니고 그냥 아마추어 듀얼 블로거다'''. 게다가 '''잭이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대사가 편집당했다'''. [[유희왕 5D's(코믹스)|유희왕 5D's 코믹스]]에서는 D1GP의 관객석에서 [[잭 아틀라스]]의 등장에 환호하는 모습으로 카메오 등장. 특종 언급을 하는 것을 보면 마찬가지로 기자인 것으로 추정된다. 2차 창작에서의 커플링은 당연히 잭과의 커플링이 대세로, 유세이X아키와 함께 유희왕 노멀 커플링 중에서는 (제알 이전 세대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조합이다. 한편 다크 시그너 [[키류 쿄스케]]와의 커플링도 개연성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광기에 사로잡힌 악역들이 얽힌다는 설정이 '''무진장 에로하기 때문에''' 의외로 방영 당시 일부에게 제법 인기를 끌었다. 백합 쪽으로는 물론 미스티와 엮인다. 칼리의 비중이 줄어들고 잭과의 관계도 두리뭉술하게 끝난 이유가 현실 쪽에서 칼리 나기사의 [[창 리메이|일본 성우]]가 종교 단체와 엮인 스캔들과 관련된게 아니냐는 의혹이 존재한다. 허나 이것이 와전되어, '''5D's 3~5기의 스토리 전체가 성우 강판으로 인하여 꼬였다는'''(...) 얼토당토않은 찌라시가 돌아다니는 일이 생겨버리는 일이 생기기도 생겼다. 이 가설은 애초에 성우 종교 스캔들을 피하기 위해 작중의 종교 단체들의 설정을 바꾸는 과정에서 스토리가 꼬였을 거라는 가설이기 때문에 성우의 스캔들과 관련이 있지 강판과는 관련이 없다.[* 정작 성우 자체는 스캔들이 터지고 한참 뒤인 125화에서 멀쩡히 참여했다. 즉 명백한 [[개소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